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에 있는 미국장로교단(PCA) 소속 콜럼비아 선교장로교회의 제6대 담임목사로 김영필 목사가 19일 취임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한인동남부노회 동부시찰이 김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위임하고 교우 서약식을 진행했다. 최재휴 미주밀알 총단장, 김철 훼잇빌 새생명장로교회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 교인들뿐 아니라 컬럼비아 지역 한인 목회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선교장로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증거하고 가르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도록 애쓰며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취임식에 참석한 지역 한인들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