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희 작가의 동양자수전이 둘루스 스윗러브 카페에서 열리고 있다.
임 작가는 지난 26일 오프닝 리셉션을 갖고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비단 천에 비단 실로 한 땀 한 땀 수놓은 작품 30여점을 직접 볼 수 있다.
지난 26일 오프닝 리렙션에서 임광희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선교단체 더숲 소속인 오케스트라 숲의 한국 연주여행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숲 측은 “작품을 구매하신 분들뿐 아니라 애틀랜타 이웃들에게도 꼭 보여드리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에는 오케스트라 숲의 피터 안, 종빈 한 연주자가 특별 연주를 선보였다.
오케스트라 숲은 오는 7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 대전늘사랑침례교회, 경주제일침례교회, 제주도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갖는다.
▶구입 문의=470-330-9086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