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지난 2022년 총기와 관련 사망 건수는 2163건으로 전국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에서 총기 관련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주는 텍사스로 총 4630명이 사망했다. 다음은 3484명의 캘리포니아(2위), 3232명의 플로리다(3위)가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총기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로 집계됐다. 미시시피는 2022년 10만명당 29.6명꼴로 총기로 사망했다. 미시시피는 2018년부터 꾸준히 총기 사망률 전국 1위에 올랐다.
다음은 바로 옆에 위치한 루이지애나가 10만명당 28.2명꼴로 높았다. 실질적인 사망 건수는 루이지애나가 1266건으로 848건인 미시시피보다 많았다.
10만명당 사망률은 뉴멕시코(3위), 앨라배마(4위), 미주리(5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조지아주는 10만명당 19.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