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 브랜드 쿠쿠 렌탈 아메리카는 신제품 ‘그랜드 슬램 얼음 정수기’를 출시했다.
그랜드 슬램 얼음 정수기(CP-ACR1620SW)의 특징은 뛰어난 제빙 능력이다. 17분에 1번씩 14개의 얼음이, 하루 최대 1185개의 얼음이 정수기에서 만들어진다. 또 얼음 4kg을 보관할 수 있는 얼음 저장고가 있어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얼음을 사용하더라도 금방 부족해지지 않는다.
쿠쿠는 사무실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의 사용자들의 패턴을 고려해 이번 얼음 정수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쿠쿠에 따르면 내부 자동 클리닝과 UV 살균이 되는 ‘듀얼 살균 시스템’을 채택해 얼음 저장고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쿠쿠만의 터널 구조를 적용해 얼음이 한꺼번에 쏟아져 밖으로 튀며 우르르 쏟아지는 문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출수구가 지면으로부터 약 102cm 높이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텀블러로도 얼음과 냉온수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0mL, 1L, 연속 출수 등 3단계 맞춤 출수 기능이 있어 터치 한 번으로 필요한 만큼 물을 받을 수 있다.
이원준 쿠쿠 미주법인 법인장은 “업계 최초 대용량 얼음 정수기 출시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쿠쿠의 가치와 혁신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