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BAAK)이 주최한 제10회 국제보타니컬미술대상전에 출품된 작품을 스와니 피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타니컬(botanical) 아트란 식물의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작가의 관점이 가미된 예술을 말한다. 이번 스와니 전시회는 지난 6월 대구꽃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전시된 작품 중 선별된 한국 및 외국 작가 작품 90점으로 꾸며졌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9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한국에서 온 작가 및 BAAK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9일 리셉션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주최 측은 식물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과 재료가 달라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영숙 피 파인 아트 갤러리 관장은 “한국에서 작품이 온다는 소식에 한인들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 주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943-218-2105(문자), 주소: P Fine Art, 894 Scales Rd, Suwanee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