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역서 212명 선발, 53만불 지급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지난 8일 오후 둘루스 사무실에서 ‘2024 킴보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킴보 장학금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미주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법인 해피빌리지가 매년 시행하는 미주 최대 한인 대상 장학제도다.
미주중앙일보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장학금 10만 달러를 증액, 전국 212명의 한인 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4 킴보장학생들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조지아를 비롯해 동남부 전역과 텍사스주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중 14명의 학생이 이날 시상식에 직접 또는 학부모가 대신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이종호 애틀랜타중앙일보 대표는 킴보 장학금의 유래를 설명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사 이종호 대표가 킴보장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