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 산하 한국학교(교장 김형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한국어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토요일 오전에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는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타인종 주민도 환영한다.
성 김대건 한국학교는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 10일 기존 학생 및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오픈하우스에는 40여명이 참석해 교과 과정을 설명 듣고 국악 공연도 즐겼다. 특히 학생들의 이름을 직접 붓글씨로 써보는 활동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토요일 오후 5시에 하는 수업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도 진행하고 있으며, 말하기 능력 연습을 위한 1대 1 ‘스피킹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가을학기는 17일부터 시작하며, 학교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소=2249 Duluth Hwy., 문의=koreanschoolga@gmail.com(김형자 교장)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