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는 남위 약 39도 이남의 남미 지역으로, 남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양국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한반도의 약 5배에 이른다. 파타고니아는 거인의 발자국이라는 뜻. 마젤란과 그 원정대가 만난 거인족 파타곤에서 유래했다.
파타고니아는 크고 작은 50여개의 빙하가 있는 얼음 왕국이다. 특히 모레노 빙하는 북극과 남극을 빼고는 가장 큰 빙하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신비롭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대자연의 순수함과 험준한 산악 지형이 보여주는 장엄함, 푸른빛 빙하가 어우러진 신비의 땅 파타고니아 여행은 이제, 여행 좀 한다는 사람이면 반드시 찾아가 봐야 할 버킷리스트가 됐다.
때맞춰 테마관광 전문여행사 미래관광(대표 남봉규)이 한인들을 위한 고품격 파타고니아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11박 12일 일정으로 오는 11월 13일 LAX 공항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출발한다.
남봉규 대표는 “활화산과 깔라파테의 푸른 빙하 투어와, 굉음을 내며 쩍쩍 갈라지며 떨어져 나오는 모레노 빙하 유람선 투어는 파타고니아 여행의 가장 큰 묘미”라면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안의 최고급 호텔에서 묵으면서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이룬 호수도 보고 사슴, 여우, 과나코(남미 낙타의 일종), 흰머리 독수리, 홍학무리 등을 살피는 것은 평생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이번 일정을 설명했다.
땅끝마을 우수아이아에서 비글해협 보며 최고급 호텔에서 스파 즐기기, 밤하늘 쏟아지는 별똥별과 함께 남십자성을 찾아보기, 마젤란 펭귄 서식지 둘러보기 두기 등 흥미진진한 일정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참가 비용은 $8,400+항공료이며 한의사인 미래관광 남봉규 대표가 직접 동행, 인솔한다.
▶웹사이트 https://miretravel.com/ ▶신청 문의 (213) 38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