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코스트코 멤버십 가격이 인상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대형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7년 만에 회원권 가격을 올린다.
코스트코는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멤버십의 경우 연회비를 기존 60달러에서 65달러로 5달러 인상한다.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10달러 상향된다.
멤버십 가격 인상과 함께 코스트코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회원들에게 더욱 확대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2% 구매 보상과 함께 보상 한도가 1000달러에서 1250달러로 높아진다.
이번 인상은 미국과 캐나다의 약 5200만 명의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는 현재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 609개, 캐나다에 108개 등 총 88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A지사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