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미주중앙일보가 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들과 함께 해온 미주중앙일보에 대해 총영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왔습니다.
그 중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존 오소프 의원의 육성 메시지를 유튜브로 전해 드립니다.
참고로 미국의 연방 상원의원은 한 주에 두 명씩, 모두 100명입니다. 임기는 6년이고, 매 2년마다 3분의 1씩 다시 뽑습니다. 인구 수에 비례해 뽑는 연방 하원의원은 모두 435명입니다.
현재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은 존 오소프(Jon Ossoff) 의원과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의원입니다. 모두 민주당 소속이죠.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은 1987년생 만 37세로 촉망받는 정치인이자, 연방의회 내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입니다.
다음은 오소프 의원이 보내온 축하 메시지(영문) 전문과 번역문입니다.
Greetings, this is U.S. Senator Jon Ossoff, and congratulations! 50 years of The Korea daily in the United States. 17 years in the State of Georgia.
To Jong-ho Lee and the entire team, thank you for the service that you provide informing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and our entire state with important news and information.
My goal is to be the most effective, responsive, and visible Federal representative that Georgia’s Korean American community has ever had.
That’s why I’ve led three congressional delegations to the Republic of Korea to deepen ties between the State of Georgia and our Korean friends and partners, and that’s why I founded the United States Senate Korea Caucus, to invest even more deeply in the alliance between our two countries.
Georgia’s Korean American community is beloved and appreciated, and The Korea Daily is an important source of information and news for all of us. Anytime I can be of any service, just reach out to me at ossoff.senate.gov.
Again, this is your Senator Jon Ossoff.
안녕하세요, 미 연방 상원의원 존 오소프입니다.
미주중앙일보 창간 50주년, 조지아 애틀랜타 중앙일보 창간 17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종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한인 사회 주요 소식은 물론 조지아주 중요 뉴스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목표는 한인 커뮤니티가 보내주시는 성원에 부응해 연방 대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다하는 것입니다.
조지아주와 한국의 유대 강화를 위해 3명의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것이나, 한미 양국의 보다 깊은 우호 증진을 위해 미 연방상원 내에 코리아 코커스를 발족시킨 것도 그래서입니다.
조지아주 한인 커뮤니티는 사랑받고 칭찬받는 커뮤니티입니다.
또한 중앙일보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ossoff.senate.gov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미 연방 상원의원 존 오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