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군재향군인회(KAVA)는 28일 둘루스 ‘매그놀리아 코티지’에서 첫 모임을 열고 단체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 변호사는 자신이 군에서 복무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한인들에게 군 복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베테랑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웨스트포인트, 미 해군 등에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여럿 참석했다. KAVA는 앞으로도 미군 복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베테랑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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