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장수 사진 무료 촬영도
애틀랜타 사진 동호회 ‘아사동’은 12월 7일 토요일부터 15일까지 정기 전시회를 둘루스 코야드(COYAD)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원 20명의 작품 총 40여점이 선을 보인다. 주최 측은 “오셔서 작가들이 바라본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삶의 구석구석을 사진 속에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전시회 입장을 무료이고, 방문자에 한해서 가족사진과 장수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아사동 회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사진 인쇄까지 제공해 방문객들은 의미 있는 사진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6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후 7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그 다음주 14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무료 가족사진 및 장수 사진은 7, 8, 14, 15일 주말에 제공한다.
아사동은 취미를 공유하고 미국 이민 정보를 나누는 취지로 2006년 시작해 현재 조지아뿐 아니라 유타, 뉴욕, 텍사스, LA 등 전역에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온라인에서 사진과 글을 나누고 있으며, 조지아에서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 출사 프로그램 등이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 분야별로 다양한 소그룹 활동도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asadong.org, 주소=1140 Old Peachtree Rd. NW, Ste E, 문의=678-653-6865(문자 전용)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