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서 100여곳의 스토리지에 무단 침입해 2만 달러 이상의 공구를 훔친 일당이 붙잡혔다.
귀넷 경찰은 엑스트라스페이스 로렌스빌점과 USA스토리지 릴번점에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순 아링턴(21), 테샤나 러벳(26)은 절도 및 2급 무단 침입 등 각 7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유홀 이삿짐 운반 차량을 타고 매장에 잠입해 2만 달러 이상의 공구를 훔쳤다. 경찰은 업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와 교통단속용 플록카메라 녹화 영상을 종합해 용의자를 찾아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니케이 덱스터(33)는 아직 수배 중이다.
경찰은 개인 창고 보관품에 대한 도난범죄 피해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유사한 피해 사례가 있다면 770-513-5300 또는 404-577-TIPS(8477)로 제보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