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올랜도'가 조지아 주민들에게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하루에 2개 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면 추가 이틀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새벽길에 달은 없고 별만 있다. 카미노 내내 느끼는 것인데 여기는 별이 많지가 않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는 셀 수가 없이 많은데, 여기는 셀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뉴욕, 라스베가스, 댈러스 등 전국 5개 지부와 서울 및 캐나다 지사를 둔 한인여행사 푸른투어(PRT)가 2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사를 둘루스에 새로 열고 남부 한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최근 만화가 겸 방송인인 기안84가 유튜버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한 인도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BC에서 방영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프로그램에는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Varanasi)를
어제 묵은 알베르게는 특이했다. 아주 깨끗했고 관리가 잘된 곳이다. 그러나 닭장과 같았다. 다른 알베르게는 2층 침대 사이가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은 다닐 수 있었는데 이곳은...
최근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제주와 플리트비체는 경관적.지질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곳으로,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어젯밤은 성 니콜라스 알베르게에서 잤다. 깊이 잠든 밤. 바람처럼 몇 사람이 들어왔다. 본처 수도사들이었다. 출타했다가 수도원으로 들어가던 중, 잠시 쉬려고 들어온 것이리라. 촛불을 켜고 조용히...
'도시평온지수'라는 게 있다. 영국의 머니슈퍼마켓이 대기오염, 빛 공해, 소음 공해, 교통 혼잡도, 평균 일조시간, 주민 행복도 및 주민 친절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것이다....
오늘도 걸었다. 걷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걷는 것이 운명이 되었다. 도중에 이정표가 있다. 산티아고까지 457km가 남았단다. 여태까지 350km를 걸었다는 이야기. 하루에 30km 정도를 걸은 셈이다.
카미노의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다. 저렇게 푸른 하늘을 보았던 적이 언제였던가? 푸른 하늘 아래, 산길을 걷고, 소나무 사이를 걷고, 넓은 벌판을 걷고, 시냇길을 걷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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