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평온지수'라는 게 있다. 영국의 머니슈퍼마켓이 대기오염, 빛 공해, 소음 공해, 교통 혼잡도, 평균 일조시간, 주민 행복도 및 주민 친절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것이다....
오늘도 걸었다. 걷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걷는 것이 운명이 되었다. 도중에 이정표가 있다. 산티아고까지 457km가 남았단다. 여태까지 350km를 걸었다는 이야기. 하루에 30km 정도를 걸은 셈이다.
카미노의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다. 저렇게 푸른 하늘을 보았던 적이 언제였던가? 푸른 하늘 아래, 산길을 걷고, 소나무 사이를 걷고, 넓은 벌판을 걷고, 시냇길을 걷는 나는...
흔히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로 통하는 스페인. 그러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스페인의 도시는 세비야라 말하고 싶다. 1년에 3000시간이나 내리쬐는 세비야의 정열적인 태양 아래서 영혼과 정열의 춤인 플라멩코가...
어느 알베르게건 들어갈 때는 신을 벗는다. 온종일 걸은 신발로 침실까지 갈 수 없는 까닭이다. 당연히 나올 때는 신발을 신는 것으로 시작한다. 새벽, 로비에 모여 신발을...
스페인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여행지가 즐비하다. 그 유명한 바르셀로나부터 세비야 대성당과 절벽 위 다리로 유명한 론다, 알람브라 궁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산을 품고...
둘루스 미주여행사(대표 헬렌 김)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미주 단독 진행 여행지 7곳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도 다양한 정보와 박학다식한 설명으로 유명한 헬렌 김 대표가 직접 동행한다....
오늘도 길을 나섰다. 스페인의 새벽을 이렇게 걸을 수 있다니, 마냥 좋았고 마냥 행복했다. 1시간이 지났을까? 동쪽 하늘이 붉어진다. 해가 오르기 시작한다. 두둥실 소리가 난다. 태초에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열도에는 어디를 가나 온천이 솟아난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온천들이 즐비하지만 남서쪽 규슈 오이타는 '온천현'이라 불릴 정도로 그 숫자와 용출량에서 일본 최대 규모를...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는 이렇게 말했다. '사막에 피라미드가 있다면, 바다에는 몽생미셸이 있다'고. 몽생미셸은 애니메이션 '라푼젤' 속 코로나 왕국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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