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새해의 목표
지난해의 목표를 돌아보며 새해의 목표를 생각한다. 내 삶 전체를 한 계절로 본다면 지금은 늦가을이나 초겨울, 젊어서 봄에 내가 뿌린 씨앗들을 추수할 시절이다. What you sow what you reap.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니까.
Read more지난해의 목표를 돌아보며 새해의 목표를 생각한다. 내 삶 전체를 한 계절로 본다면 지금은 늦가을이나 초겨울, 젊어서 봄에 내가 뿌린 씨앗들을 추수할 시절이다. What you sow what you reap.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니까.
Read more최근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 모두에서 독감이나 몸살로 고생했다는 말이 종종 들려온다. 그동안 전세계를 괴롭혀온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백신 집단 접종과 위생 향상으로 약화되어 팬데믹 비상사태도 끝난지 몇년이 지났다.
Read more세계가 주목한 여인이 있습니다.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한강이라는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크고 넓은 강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한강.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요? 작고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Read more편지라는 단어가 내게 오래된 향수처럼 다가왔다. 늦은 밤 조용히 편지를 쓰던 기억,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던 손끝의 떨림, 우체부 아저씨가 들고 오는 답장을 기다리며 설렜던 시간들, 편지가 오가던 시절은 마치 문명이 시작되기 전의 이야기처럼 아득히 멀게 느껴진다.
Read more어제는 낙엽이 딩굴더니만 오늘은 첫눈이 내려 그대 생각이 난다 첫눈을 맞으면 그대 만날 수 있을까 하여 그 오솔길 거닐다 보면 눈꽃은 어깨위에 내려 오래오래 쉬겠끔 발걸음을 멈추었다
Read more“인생의 가장 큰 기술은 요리이고, 남자나 여자나, 누구나 요리를 배워야 한다”고 고명환씨는 그의 책 〈고전이 말 했다〉에서 부르짖는다. 그가 겪어보니 요리를 하는 남자들이 요리를 안 하는 남자들 보다 더 건강했고, 그래서 건강 하려면 누구나 요리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
Read more작년 이맘때 작정한 것이 몇 있었다. 대단한 야망이나 포부를 갖지 않고 사는 것처럼 내 일년계획은 단순했다. 우리집에서 나가는 쓰레기를 줄이고, 매일 책과 시 읽기, 그리고 시 한편을 쓰는 것 등이었다. 모두가 쉽고 가능한 일이었으나 연말에 생각하니 이 간단한 일도 제대로 다 실천하지 못했다.
Read more새해가 밝았다. 2025년의 첫걸음은 다른 어떤 해보다 무겁게 시작 되었다. 작년 12월 초에 시작된 대한민국의 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게다가 연말의 비행기 사고로 많은 무고한 이들이 운명을 달리했다. 국가 애도기간 중에 새해의 태양은 떠올랐다.
Read more크리스마스에 뉴저지 아들네 집에 갔다. 비행기에서 뉴저지 공항에 내려 출구로 나오니 아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 쪽으로 온다. 키가 크고 건강한 아들이 성큼성큼 걸어오는 모습을 보니 중년의 나이에 머리가 빠져 대머리가 나를 닮았지만 운동을 계속해서 인지, 30대 청년처럼 보인다.
Read more플라톤은 “스스로 통치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을 경우 최대의 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통치당하는 것”이라고 썼다. 최근 회자되는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인용구의 원전이다. 정치 참여 독려로 들리지만, 플라톤은 오히려 대중민주주의를 극도로 경계했다. 그는 정치 형태를 좋은 순으로 최선자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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