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흡의 살며 생각하며] 배신의 시대 존재의 가벼움
나는 여간해서는 권력자를 믿지 않는다. 배신과 위선은 권력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권력자의 비위 의혹이 나오면 일단은 의심의 눈길로 본다. 충분한 증거 없이는 그들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다. 배신의 사전적 의미는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섬’이다.
Read more나는 여간해서는 권력자를 믿지 않는다. 배신과 위선은 권력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권력자의 비위 의혹이 나오면 일단은 의심의 눈길로 본다. 충분한 증거 없이는 그들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다. 배신의 사전적 의미는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섬’이다.
Read more2023년 6월, 연방대법원은 45년간 이어져 온 ‘어퍼머티브 액션’( Affirmative Action)판례를 뒤집었다. “대학입시에서 대학이 지원자 학생의 인종을 고려하면 위헌”이라고 결론내린 것이다. 이 판결에 따라 공립, 사립대학은 학생 선발시 인종을 고려할 수 없게 됐다.
Read more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이던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피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연설을 중단하고 급히 오른손으로 귀를 감싸며 몸을 숨겼다. 곧바로 비밀 경호원들이 트럼프 후보를 에워싸고
Read more뒷마당을 정리하던 중 너무 무더운 기온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었다. 의자에서 잠깐 쉬고 있었다. 모기도 달려들고 해서 선풍기를 켜놓고 않아 흐르는 땀을 훔치고 있는데 선풍기 망위에 계란만한 갈색과 회색이 엉켜진 털을 가진
Read more1797년, 퍼킨슨이라는 의사가 미국에서 퍼킨슨-트랙터라는 의료기기를 팔기 시작했다. 퍼킨슨-트랙터는 3인치 길이의 쇠와 주석으로 만든 두개의 침인데, 침의 한쪽 끝은 바늘처럼 가늘고 윗부분은 물방울처럼 둥글다. 동양의 침과 비슷하게 생겼다.
Read more‘내 자녀가 부모보다 더 잘 살수 있는 가능성’을 학술적으로는 ‘세대 간 소득 이동성’(Intergenerational mobility)이라고 부른다. 이 이론의 ‘매직 넘버’는 ‘35살’이다. 자녀가 35살이 됐을 때 부모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면 ‘세대간 소득 이동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Read more앨라배마주 백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 데버러 와일즈의 그림책 〈Freedom Summer〉는 작가가 경험한 1964년 여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때는 옆집 할머니가 오크라 튀김을 먹으며 자랐을 시절이고, 할머니와 비슷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Read more인간은 얼만큼 자신의 삶에 만족할 수 있을까? 본능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인간은 현재보다 더 멋진 자신이 되고자 노력한다. 멋져 보이는 옷을 입고 그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레 스스로를 포장하고 가면을 쓴다. 가상의 세계 속에서 사는 리플리씨
Read more그 어느 때보다도 AI(Art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는 없었다. 주식 시장의 M7 (Magnificent 7), 즉 애플, 구글, 아마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는 AI 관련 주식으로 주목받으며 대부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Read more7월의 첫 금요일 저녁부터 으슬으슬 몸이 이상했다. 밤에 헛기침이 나고 속에서 울렁거렸다. 토요일 아침에 몸 컨디션이 안 좋고, 피곤했다. “우리 주위에서 코로나의 변종 오미크론에 걸린 사람들이 많잖아? 자기도 테스트해봐!” 내 꼴을 보고 아내가 권했다. “자기는 어때, 괜찮아?” “난 괜찮아.”
Read more싱가포르에서 화장지에 적힌 사직서가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17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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